오늘의 사진

한강 일출과 목포 문화

나상만 2024. 12. 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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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 방향

복잡하고 낯설은 서울을 떠나
한적하고 포근한 목포로 돌아왔습니다.

4박 5일의 서울 일정
마지막 날 새벽
원효대교 위에 올라 일출을기다렸습니다.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희망으로
강바람의 추위를 견디며
한강의 일출을 담았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다시
손가락과 발가락에 통증이 밀려옵니다.

모스크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극한의 촉각입니다.

한강대교 방향

목포에서는
문화항구 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문화도시
목포의 이야기를 찾아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킬러콘텐츠를 양성하고자 개최하는
아트 페스티벌입니다.

첫날 공연
'난파'를 관람했습니다.

목포가 낳은 불세출의 연극인
김우진의 삶과 고뇌가
뮤지컬의 형식으로 형상화된
의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새벽에는
한강에서 서울의 꿈과 희망을...

저녁에는
무대에서 목포의 꿈과 희망을..

그 꿈과 희망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문화항구 아트 페스티벌 작품 포스터

문화항구 아트 페스티벌 작품 포스터

여명의 63빌딩

오늘 아침
블로그 누적 방문 110만을 돌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강의 일출 광경은
계속 이어집니다.

따뜻한 불금 응원합니다.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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