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지고

4월을 보내며

나상만 2022. 4. 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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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30일 이른 아침 목포 하늘
좀씀바퀴
갈퀴나물
토끼풀
크로바
붉은토끼풀
등심붓꽃류
개구리미나리
낭아초
개양귀비
고들빼기
샤스타데이지
벌노랑이
개양귀비
개망초
2022년 4월 30일 이른 아침, 까치의 사랑

4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수원에 갑니다. 유교 문종 총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유교리 고택의 매입과 활용 방안에 대한 브리핑 준비로 종일 바빴습니다. 글 쓰는 일은 쉬운데 PPT 자료 만드는 일에 많은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영산강 강둑과 옥암 수변공원에 두 번이나 다녀왔습니다. 정말이지 이곳은 들풀의 천국입니다. 찍어도 찍어도 새로운 들꽃이 새롭게 피어납니다.

4월을 보내며 오늘 촬영한 봄꽃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하지 못한 꽃들도 계속해서 올리겠습니다. 그 꽃들은 양을산과 고하도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숫자가 많아 가능한 한 컷으로 처리합니다.

제가 지난 1년간 열심히 준비해 왔던 프로젝트가 내일 총회에서 인준하는 날입니다. 충효열에 빛나는 우리 가문의 미래뿐만이 아니라, 이 나라의 뿌리교육과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할 새로운 역사문화 공간의 탄생을 기대합니다.

멋진 5월 되세요!

오늘 아침 목포의 하늘과 까치 부부의 사랑을 여러분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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