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의 노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엄함 그 이후 10월 11일의 영산강 일출을 누군가가 장엄함으로 표현했습니다. 저도 동감하며 마지막 장엄함 그 이후의 사진을 올립니다. 마지막 인사 사진은 10월 11일의 석양을 배경으로 운동하시는 분을 촬영했습니다. 카메라 방향만 다를 뿐, 일출과 동일한 장소(영산강 끝자락)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죄송스러움과 감사의 말씀을 동시에 드립니다. 본의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다면 그것도 행복입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날씨가 무척 추워졌습니다. 감기, 코로나 주의하시고 오늘도 화팅입니다! \ 더보기 새벽이 부른다 여기저기서 저를 부릅니다. 돈이 생기는 일은 물론 아닙니다. 그래도 달려가야 합니다. 2개의 숙제를 끝냈습니다. 숙제라기보다는 부탁하는 일에 도움을 주는 일입니다. 아직도 2개의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하나는 내일까지 마쳐야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새벽의 부름에 달려갑니다. 새벽은 아무나 부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꼭 선물을 줍니다. 새벽 블로그를 올리고 기쁜 마음으로 영산강 끝자락을 찾았습니다. 보름달이 먼저 반깁니다. 한 달이 지나야 저 보름달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그때는 어제보다도 더 춥겠지요. 어제는 무척 추운 날씨였습니다. 사람들은 모릅니다. 제가 그냥 사진을 국수처럼 빼는 줄 압니다. 추위에 떨며 독충과 싸우며 비를 맞으며 셔터를 누릅니다. 오늘 새벽 선물을 공유합니다. 한꺼번에 올리면 슬슬 .. 더보기 9월의 마지막 날 석양 10월 1일이 시작되었습니다. 9월의 마지막 석양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목포 바다의 석양을 1부만 올립니다. 다도해와 삼학도, 유달산을 배경으로 일몰이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일몰 이후의 아름다운 풍광을 다 올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예고했듯이 오늘은 저의 초등학교 100주면 기념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사촌 형님도 내려오시고 사촌 누나도 고향에 오셨습니다. 이 사진을 담고 난 후 유교 고향에 갔습니다. 사촌들과 오랜만에 정겨운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누나가 임자도에서 민어를 사왔습니다. 송엽주에 민어회를 제대로 먹었습니다. 오늘 아침도 산책을 나갑니다. 아무리 바빠도 10월 일출도 촬영하렵니다. 어제 촬영한 사진의 일부만 급하게 올렸습니다. 다음 기회에 더 정리하여 보완하겠습니다. 멋진 10월 되.. 더보기 코스모스와 일출 인간 세계에서는 1등이 존재합니다. 인간 스스로가 어떤 기준을 통해 점수를 주고 평가하여 최고를 뽑습니다. 자연의 세계에서는 그러한 개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존재할 뿐 평가나 비교를 하지 않습니다. 1등 자리 하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이 인간사입니다. 그러면서 질투하고 시기하고 온갖 악이 난무합니다. 더 심하면 상대를 죽이고 전쟁까지 불사했던 악의 순환이 인류의 역사입니다. 어제 올린 일출 장면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걸로 방문 누적 숫자 22만을 기록하고 ‘다음’ 블로그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숫자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과욕입니다. 서두름입니다. 오늘 아침 일출을 보면서 그걸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더 아름다운 일출로 마무리하려는 신의 계획을 모르고 과욕을 부렸던 것입니.. 더보기 이 석양은 남기고 싶다 새벽에 올린 '추분 목포 석양' 이후의 풍광을 올립니다. 일출과 일몰은 30분 전부터의 장면과 30분 후까지의 퓽광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오늘 새벽 사진이 참 좋아 고민하다가, 그래도 이 석양은 넘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원래의 계확대로 블로그에 올립니다. 오늘 새벽 일출 사진은 더 고민해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일출과 일몰이 반복되면 지루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방법은 있습니다. 세 컷만 미리 올려놓고, 원하시는 분만 시간에 맞춰 터치하시면 됩니다. '가마우지의 귀환'은 저녁 8시까지 정리, 보완하겠습니다. 그날 촬영한 사진은 그날 보시는 것이 더 가슴에 와닿습니다. 마치 음식처럼 말이죠. 풍성한 가을, 넉넉한 주말 되세요! 가마우지의 귀환 9월 24일 영산강 일출 사진과 가마우지의 사진 올립니다. 사진.. 더보기 붉은 월출 보셨나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목포는 지금 가을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흐렸지만, 어제도 월출이 잠시 진행되었습니다. 행복하게도 추석 다음 날 월출은 붉은 달로 시작되었습니다. 제 고향 삼향읍에서 제 눈에 딱 걸렸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아내와 수변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처음부터 어디로 갈 것인가 고민을 했습니다. 나불도, 하구언 아래 바닷가, 영산강 수변공원을 놓고 망설였습니다. 오랜만에 수변공원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옥암 천길에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예초 작업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자치단체나 농부들은 풀과의 전쟁을 몇 번 겪어야 합니다. 산소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소한 1년에 두 번은 해야 합니다. 영산강 자전거길에서 선택을 다.. 더보기 보름달 단상 100년이라는 기간은 인간에게 꽤 긴 시간이다. 보통 인간은 평생을 걸쳐 음력 8월 대보름달을 100번 이상 보지 못한다. 며칠 전에 타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가을의 보름달을 100번 보지 못하고 타계했다. 여왕은 권력과 명예, 부를 다 누리며 장수까지 했다. 그런 엘리자베스 여왕도 100년 만에 나타난 가장 둥근 보름달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추석 대보름달을 볼 수 있었던 우리는 무척 행운아가 아닐 수 없다. 보름달은 보통 한 달에 한 번 나타난다. 과학적으로 말하면 음력 보름은 지구를 중심으로 해와 달이 일직선으로 위치한 시기다. 이때 태양과 달의 황경(黃經) 차가 180°가 되어 지구 쪽을 향한 달의 반면이 햇빛에 반사되어 동그랗게 보이게 된다. 영어권에서 ‘ful.. 더보기 100년의 행운 새벽에 보름달 사진 한 컷 올리고 다시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보완하여 사진 추가합니다. 어제 여러 곳의 산소에 성묘를 마치고 저녁노을과 보름달을 담았습니다. 약 300컷 이상의 사진을 4개의 시, 군에서 촬영했습니다. 우선 9컷의 사진을 소개하겠습니다. 장소와 시간대는 생략합니다. 더 멋진 사진과 설명을 곁들여 오후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100년 만의 가장 둥근 보름달입니다. 보는 것도 행운이고 제 사진을 공유하는 것도 행운입니다. 이 지구상에 함께 살아가며 100년 만의 가장 둥근 보름달을 블로그를 통해 함께 본다는 것도 하늘이 주신 큰 행운입니다. 촬영을 위해 다시 밖으로 나갑니다. 뜻깊은 추석 연휴 되세요! 화팅하세요! 추석 다음 날 백잠 드림.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