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대 이름 부겐베리아 샌디에이고슉소에서 아침저녁으로 날 반기는 꽃이 있다.꼭숙소에만 있는 꽃이 아니라, 주변 주택가에도 쉽게 볼 수 있는 꽃이다.아마도꽃말처럼 정열적인 색깔 때문일 것이다.꽃 이름이 '부겐베리아(Bougainvillea)'이다.꽃을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따라 명명한 부겐베리아는 종이에 색을 믈들인 꽃으로 보여 '종이꽃(Paper Flower)'으로도 부른다.숙소 옆집에서 지라고 있는 꽃나무가 담장을 넘어와 꽃을 피우고 있다.이웃을배려하는 최고의 미덕으로 다가온다.분명한 건눈을 뜨고 감을 때까지 나는 지금 이 혜택을 톡톡하게 보고 있다.부겐베리아를오늘 자세하게 관찰하였다.꽃속에서 또 다른 색깔의 꽃이 예쁘게 피었다.부겐베리아는땡볕에서도 그리고 밤에도 쉬지 않고 하루종일 피어있다.정원의 다른 꽃들이 .. 더보기 현충일과 무궁화 꽃들이 입을 다물고 있다. 이곳 시각으로 6월 5일 오전 9시가 조금 넘었다.한국은모두가 잠든 시간이다. 6월 6일 자정이 지난 시각이다.현충일이 시작된 셈이다. 한국에 있을 땐 이른 새벽에 주변에 있는 현충탑으로 갔었다.이곳숙소에 있는 무궁화도 꽃잎을 오므리고 있다. 묵념을 하고 싶은데, 한 시간은 더 기다려야 할 것같다.한국에서는현충일과 무궁화의 개화시기가 다르다. 보통 7월 초순에 무궁화가 피기 시작한다.올해처음으로 무궁화가 핀 현충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6년쯤 살았지만 이런 경험은 없다.샌디에이고에 온 첫날조금 특이한 무궁화 나무를 보았다. 곧게 뻗은 나무가 아니라, 줄기가 장미처럼 땅으로 향했다.관심있게 촬영해 두었다가 목포 현충탑 근처에 핀 무궁화와 함께 올린다.한국과무궁화의.. 더보기 양을산에서 청설모와 놀다 오늘 아침에 특강이 있는 날입니다. 청설모 사진만 몇 컷 올립니다. 오후에 정리하여 다시 뵙겠습니다. 무안노인대학에서 '소통'을 주제로 강의를 마쳤습니다. 연극용어인 '교류'가 일상에서 적용되는 과정을 실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가족과의 소통 타인과의 소통. 카톡상에서도 문자적, 영상적 소통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청설모와의 소통이 전달되었나요? 감사합니다. 더보기 세월은 비슷하게 흐르는구나 부르면 옵니다. 꽃도 영산강도 추억도... 지난해 이맘때쯤을 블러봅니다. 꽃이 피는 시기가 비슷합니다. 수련도 금계국도 개양귀비도... 영산강은 오늘도 흐르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세월도 흐르고 있습니다. 어제는 부부의 날이었습니다. 삼학도 바닷가에서 유달산의 야경에 흠뻑 취했습니다. 더보기 꽃이름 아시나요? 오늘 올린 꽃들은 이미 블로그에 소개했던 봄꽃입니다. 조금만 주의력을 갖고 감상했다면 이름을 알 수 있는 꽃입니다. 퀴즈삼아 꽃이름을 묻겠습니다. 스스로 여러분의 주의력을 테스트해 보세요. 꽃이름은 토요일에 꽃의 하단부에 명기하겠습니다. 꽃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되세요. 더보기 호흡이 잘 맞았는가? 무대의 배우는 서로 호흡(呼吸)이 잘 맞아야 한다. 호흡이 잘 맞는 배우가 있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서로가 호흡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호흡이 맞지 않는 조직은 미래가 없다. 국가도 그렇고, 여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호흡은 조직을 이끄는 생명이다. 생명이 있는 곳에 호흡이 있다. 동물만이 아니고 식물도 호흡을 한다. 호흡을 멈추면 생물은 죽는다. 행동하는 자와 셔터를 누르는 자가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다. 호흡이 잘 맞은 사진을 하나 올린다. 내 딴엔 맘에 드는 사진이다. 베스트 드라이버가 촬영술이 많이 늘었다. 한 사람은 계곡의 바위 위에서 잠시 떠있어야 한다. 또 한 사람은 그 순간을 핸드폰으로 잡아야 한다. 그 찰나(刹那)의 순간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절반의 성공이다. 분명한 사실이 있.. 더보기 장흥에 갑니다 오늘도청명한 하늘을 기대합니다.신나는 일로 장흥에 갑니다.장흥군축제관광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장흥축제관광재단'이 설립됩니다.오늘창립 총회와 발기인 대회가 개최됩니다.문화는이제 우리의 일상입니다.또한문화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앞서가는장흥군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장흥군과 함께했던지난날의 아름다운 기억들을 소환하여 여러분과 함께 공유합니다.오늘도뜻깊은 시간 되세요. 더보기 붉은병꽃나무의 새벽 비가 잠시 그쳤습니다. 어김없이 새벽이 밝아옵니다. 오랜만에 영산강 끝자락에서 새벽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가장 싱싱한 꽃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옥암천변의 붉은병꽃나무와 함께 대자연의 고마움을 느끼며 4월 24일을 시작합니다. 일조량이 부족합니다. 늦게라도 해가 뜨면 좋겠습니다. 멋진 봄날 응원합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