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차범석 선생과의 만남
목포는 문학과 예술의 도시이다. 목포 출신이거나 이곳을 제2의 고향으로 삼는 문인들로는 한국 문단의 최초의 본격적인 여류소설가 박화성, 극작가 김우진, 차범석, 평론가 김 현, 소설가 천승세, 최인훈, 김은국, 시인 김지하 등 그 수를 셀 수도 없이 많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목포는 단일 도시로는 가장 많은 예술원 회원을 배출한 예향의 도시이다. 목포시가 극작가 김우진, 여류소설가 박화성, 극작가 차범석 선생의 업적과 그분들의 생과 문학을 작은 공간 속에 압축한 ‘목포문학관’을 2007년 10월 9일 개관하였다. 지상 2층 건물로 1층엔 박화성과 차범석의 공간을 마련했고, 2층엔 김우진과 평론가 김현의 공간을 마련하여 국내 최초 4인 복합 문학관으로 발전한 것이다. 지난 금요일 동신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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