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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블로그를 하루 쉬었습니다.
여유로움 속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했습니다.
카톡도
하루 쉬었습니다.
문명의
이기인 휴대폰이 편리는 하지만 사색의 시간을 구속합니다.
언어와 문자는
인류의 문화를 바꾸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와 문자가 간혹 우리를 아프게도 합니다.
카톡 없는 날...
가끔
서로에게 휴식이 필요합니다.
카톡 없는 날,
소통이 없는 날이 아닙니다.
그대의 말을 음미하고
그대와의 아름다운 시간을 떠올려보는 시간입니다.
진정한
소통은 언어나 문자의 성찬이 아닙니다.
새해
첫날 소등섬에서 맞이했던 태양을 꿈섬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만남의
설레임도 좋지만 떠나보내는 아쉬움도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떠오르는 태양처럼 다시 보고 싶은 그대에게
갑진년
첫날의 노을을 함께 보냅니다.
떠나가는
태양의 뒷모습을 담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그대의 뒷모습이 그리워집니다.
오늘도
뜻깊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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