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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지고

해당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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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은
각자의 아름다움이 있다.

해당화를
보면서 느낀 확신이다.

사진을
선별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름다움을
찾는 습성이 생활화 되길 소망한다.

영산강 끝자락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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