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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영산강, 새벽,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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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륵 작가
이종한 감독
영화협회에서

오늘(7월 7일) 이종한 감독의 특강이 광주예총에서 있었습니다.

광주영화협회와 시민예술대학이 주최한 행사였는데 이종한 감독과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영화협회 지회장인 동신대 차두옥 교수의 부탁으로 광주에 올라갔습니다. 이종한 감독은 한독합작 드라마  <압록강은 흐른다>의 제작과정을 '가능한 불가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여 광주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한국 태생의 독일 작가 이미륵의 애잔한 삶과 조국 사랑, 그리고 모두가 반대하는 작품을 제작하여 성공을 거둔 이종한 감독의 열정에 모두가 찬사를 보내며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불가능의 상황을 가능의 세계로  이끌어낸 두 분의 예술혼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제 특강이 끝나고 예총회장님과 시민예술대학장과의 차담이 끝나고 이종한 감독, 차두옥 교수, 영화협회 간부들과 뒷풀이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연극이 전공이었기에 결국 광주연극과 전남연극의 미래에 대한 깊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연유로 간략한 글과 사진만 올렸습니다. 휴대폰에서 입력한 사진들이 순서대로 배열되지 않아, 오늘(8일) 수정하고 짧은 글을 첨부합니다. 

사진은 일로의 주룡나루에서 촬영했습니다. 위로 솟은 줄기 하나에 맺혔던 봉우리가 꽃을 피우고 있어 하늘과 함께 담았습니다.

오늘도 서울에서 내려오신 손님이 호텔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서양화가이자 경기대 예술대학원장을 역임한 박성현 교수입니다. 이제 준비하고 약속장소에 가야할 시간입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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