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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유독 까치들이 날 반긴다. 좋은 일이 생길 예감이 든다.
오늘 일출이 신통치 않았다. 구름에 가려 겨우 보이더니, 나중에 보니 그게 아니었다. 까치와 함께 멋진 선물을 안겼다.
개인적으로 모친의 생신날이다. 한국 나이로 88세 되셨다. 더욱 건강하시길 빈다.
어머님을 낳으신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보고 싶다. 두 분이 없었다면 어찌 내가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까. 한 살 차이 남동생이 태어나서 나는 어린 시절 외가에서 자랐다. 7남매의 장녀인 어머니의 장남인 나는 외가 쪽에서 장손이다. 그러니 삼촌, 이모들에게 얼마나 귀여움을 받고 자랐겠는가? 날씨가 따뜻해지면 어머님 모시고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산소에 다녀올 생각이다.
오늘 전주에 간다. 다음 달에 특강이 하나 있는데, 이번 달의 특강도 듣고, 초청하신 분들과 특강 주제도 상의할 예정이다. 전라북도가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는 남도보다 더 앞서는 느낌이다.
까치는 한국인에게 길조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다. 까치의 행운을 통째로 보낸다.
멋진 장소에서 멋진 포즈를 취해준 까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일출과 함께한 그런 포즈는 최고의 행운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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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daum.net/nsangman/6450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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